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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예비심사 청구 전, 꼭 준비해야 할 재무자료

상장 예비심사 청구 전, 꼭 준비해야 할 재무자료상장을 앞두고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할 때, 회계팀과 CFO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어요.“도대체 어떤 재무자료를 갖춰야 하나요?”이번 글에서는 상장예비심사 전 꼭 준비해야 할 핵심 재무자료를 항목별로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❶ 최근 3개년 재무제표 (K-IFRS 기준)예비심사 청구 시점 기준으로 직전 3개년도 재무제표가 필요해요.K-IFRS 연결 기준이며, 감사보고서 포함입니다.❷ 반기 또는 분기 재무제표 및 검토보고서심사청구일 이전 마지막 반기 또는 분기의 검토보고서도 제출 대상이에요.상장심사 시 최근 실적 추이가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❸ 지정감사인 감사보고서최근 사업연도 감사는 금감원에서 지정한 감사인이 수행해야 하고,반드시 적정의견이 나와..

상장 준비 기업의 핵심 체크리스트 10가지

상장 준비 기업의 핵심 체크리스트 10가지상장을 준비한다는 건 단지 재무성과만 보는 게 아니에요.회사의 조직, 시스템, 통제, 기록, 사람까지 전방위적으로 점검받는 일이에요.이번 글에서는 실제 상장 실무에서 자주 지적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10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❶ 최근 2개년 외부감사 적정 의견 확보외부감사인의 적정의견 2년치가 필수예요.회계처리에 오류나 지연이 있었다면 사전에 점검해야 해요.❷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상장예비심사 시 설계·운영·실태를 검토받아요.문서화 여부와 실제 운영 사례가 중요해요.❸ 자회사 및 특수관계자 거래 정비자금거래, 상품거래 등은 계약서, 이사회 승인, 정산내역이 필요해요.거래 명확성·형평성·정당성이 핵심입니다.❹ 주요 인력 고용계약 및 인사기록 정비..

코스닥 상장 절차. 처음부터 끝까지 한눈에 보기

코스닥 상장 절차, 처음부터 끝까지 한눈에 보기상장,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코스닥 상장은 단순히 ‘공모’를 하는 게 아니라,수년간의 준비 + 수개월의 실무절차가 쌓여야 가능한 일이에요.이 글에서는 코스닥 상장의 전체 절차를한눈에 보기 좋게 타임라인으로 정리해드릴게요.❶ 상장 주관사 선정IPO를 추진하기 위해 먼저 증권사(대표 주관사)를 선정해요.주관사는 상장 전략, 공모 구조, 투자자 IR까지 전반을 함께 준비합니다.❷ 내부통제·회계정비 및 외부감사 2년 이상상장하려면 최근 2개 사업연도에 대해 외부감사를 수검하고적정 의견을 받아야 해요.내부회계관리제도, ERP, 인사·총무 통제도 미리 정비해야 해요.❸ 지정감사인 감사 및 예비심사 청구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 지정감사인에 의한 감사보고서가..

자주 지적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실수 TOP5

자주 지적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실수 TOP5“우리 회사는 내부회계를 설계해놨는데 왜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을까요?”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갖췄다고 해도실제로 운영이 되지 않거나, 문서화가 안 되어 있거나,점검 주기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이번 글에서는 외부감사에서 실제로 자주 지적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실무적으로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도 같이 알려드릴게요.❶ 문서화 미흡 – “했지만 증빙이 없다”가장 흔한 지적입니다.회사에서는 분명히 절차에 따라 했다고 하지만,감사인은 문서로 남아 있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아요.💡 개선 팁- 결재 내역은 ERP나 이메일 캡처로 보관- 회의 내용은 꼭 회의록으로 정리- 점검 결과는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남기기❷ 통제는 설계돼 있는데 실제 운영이 안 됨통제 매뉴얼은 있는데,실제로는 아..

내부회계관리제도, 스타트업에게도 필요한가요?

내부회계관리제도, 스타트업에게도 필요한가요?“우리는 아직 상장도 안 했는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굳이 해야 하나요?”스타트업 대표님들께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의무 대상이 아니니까 미뤄도 될 것 같고,한편으론 투자자들이 투명성을 따지니까 괜히 불안하기도 하죠.결론부터 말하면,반드시 지금 완벽하게 갖추라는 건 아니에요.하지만 최소한의 구조라도 미리 만들어두면나중에 진짜 도움이 됩니다.❶ 내부통제 없이 회사가 커지면 나중에 더 위험해요초기엔 대표가 직접 다 체크하니까 문제 없지만,매출이 늘고 조직이 커지면 통제 부재가 리스크로 돌아와요.- 매출을 누가 승인했는지 불분명- 지출이 이중으로 처리됨- 비용 정산이 뒤죽박죽- 수익 기준 없이 회계 처리함이런 일들이 실제 스타트업에서 벌어져요.❷ 투자자와 VC는 ‘통제 ..

상장 준비 기업이라면? 내부회계관리제도 준비 전략

상장 준비 기업이라면? 내부회계 운영 감사 대응 전략“우리 회사도 드디어 상장을 준비하게 됐습니다.근데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어느 수준까지 준비해야 할까요?”이 질문, 상장 예비기업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돼요.특히 상장 심사와 동시에 외부감사인의 검토도 시작되기 때문에감사인의 시선으로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해요.이번 글에서는 상장 준비 기업이실제로 어떻게 내부회계 운영을 정비하고,외부감사인에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❶ 감사인은 ‘운영 실태’를 문서로 확인해요설계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운영이 실제로 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으면 의미 없어요.✔ 조직이 통제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흔적✔ 실제 검토 및 점검 내역✔ 시정조치 이력이런 것들이 문서로 남아 있어야 해요.💡 예시:- 분개 작성 →..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시 포함해야 할 5가지 핵심 프로세스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시 포함해야 할 5가지 핵심 프로세스“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뭘 설계해야 하지?”실무에서는 이런 질문이 정말 많아요.제도 설계는 단순히 문서 몇 개 만드는 게 아니라,회사의 핵심 업무 흐름을 통제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돼요.감사인은 이 구조가 얼마나 잘 잡혀 있는지를 아주 꼼꼼히 살펴보죠.이번 글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할5가지 핵심 프로세스를 소개해드릴게요.❶ 자금 통제회사 돈이 어디로,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통제하는 시스템이에요.예금 계좌 이체, 법인카드 사용, 대출 실행 등 모든 자금 흐름에 대해사전 승인 → 집행 → 사후 점검 체계가 있어야 해요.💡 자금집행대장과 통장 사본, 이체 전 결재문서 등을 증빙으로 남겨..

우리 회사도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해야 하나요?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기와 적용 대상 정리“우리 회사도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해야 하나요?”기업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거나 상장을 준비할 때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에요.그런데 적용 기준이 해마다 바뀌고, 회사마다 조건이 다르다 보니 실무에서 헷갈릴 수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언제, 어떤 회사에 적용되는지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❶ 내부회계관리제도란?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제표가 정확하게 작성되도록 회사 내부에서 통제 체계를 운영하는 제도예요.회계 오류나 부정을 방지하고, 경영진이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예요.미국의 SOX법에서 유래됐고,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부터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됐어요.❷ 어떤 회사가 언제부터 적용될까요?적용 여부는 연결 ..

상장을 준비한다면, K-IFRS 전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

상장을 준비한다면, K-IFRS 전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K-IFRS는 코스닥, 코스피 상장 시 필수 회계 기준이에요.그래서 예비 상장기업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전환을 해야 하죠.하지만 전환을 너무 늦게 하면 실사와 감사 대응이 어렵고,너무 일찍 하면 운영 리소스 낭비가 생길 수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K-IFRS 전환 시기를 정할 때 꼭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 ❶ 거래소 예심 청구 2년 전에는 전환 완료가 안전해요상장심사를 청구하려면 최근 2개년 재무제표가 K-IFRS 기준으로 작성돼 있어야 해요.예: 2027년에 예심 청구 → 2026, 2025년 K-IFRS 재무제표 필요 → 실제 전환은 2024년부터 준비해야 해요.💡 비교표준재무제표를 준비하는 데 1년은 소요되기..

K-IFRS 전환이 가져오는 영향 – 재무제표, 세무, 내부통제까지

K-IFRS 전환이 가져오는 영향 – 재무제표, 세무, 내부통제까지K-IFRS 전환은 단순한 회계기준 변경이 아니에요.회사의 재무구조, 세금 계산, 내부 시스템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화예요.이번 글에서는 전환 시 실무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영향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❶ 재무제표 수치 변화 – 이익, 자산, 부채가 달라져요K-IFRS는 공정가치, 예상손실, 리스 자산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존 K-GAAP 기준의 수치와 차이가 생기게 돼요.예:리스: 기존에는 부외처리 → K-IFRS는 리스자산 & 리스부채로 인식RCPS/CB: 자본처리 → 상환권 등 조건 따라 부채로 처리FV_OCI: 평가 미반영 → 공정가치 평가 후 기타포괄손익 인식💡 특히 EBITDA, 부채비율, 자본총계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