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15

상장을 준비한다면, K-IFRS 전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

상장을 준비한다면, K-IFRS 전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K-IFRS는 코스닥, 코스피 상장 시 필수 회계 기준이에요.그래서 예비 상장기업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전환을 해야 하죠.하지만 전환을 너무 늦게 하면 실사와 감사 대응이 어렵고,너무 일찍 하면 운영 리소스 낭비가 생길 수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K-IFRS 전환 시기를 정할 때 꼭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 ❶ 거래소 예심 청구 2년 전에는 전환 완료가 안전해요상장심사를 청구하려면 최근 2개년 재무제표가 K-IFRS 기준으로 작성돼 있어야 해요.예: 2027년에 예심 청구 → 2026, 2025년 K-IFRS 재무제표 필요 → 실제 전환은 2024년부터 준비해야 해요.💡 비교표준재무제표를 준비하는 데 1년은 소요되기..

K-IFRS 전환이 가져오는 영향 – 재무제표, 세무, 내부통제까지

K-IFRS 전환이 가져오는 영향 – 재무제표, 세무, 내부통제까지K-IFRS 전환은 단순한 회계기준 변경이 아니에요.회사의 재무구조, 세금 계산, 내부 시스템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화예요.이번 글에서는 전환 시 실무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영향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❶ 재무제표 수치 변화 – 이익, 자산, 부채가 달라져요K-IFRS는 공정가치, 예상손실, 리스 자산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존 K-GAAP 기준의 수치와 차이가 생기게 돼요.예:리스: 기존에는 부외처리 → K-IFRS는 리스자산 & 리스부채로 인식RCPS/CB: 자본처리 → 상환권 등 조건 따라 부채로 처리FV_OCI: 평가 미반영 → 공정가치 평가 후 기타포괄손익 인식💡 특히 EBITDA, 부채비율, 자본총계 등 ..

K-IFRS 전환 절차 – 준비부터 적용까지 단계별 가이드

K-IFRS 전환 절차 – 준비부터 적용까지 단계별 가이드K-IFRS는 단순히 회계 기준만 바꾸는 게 아니에요.회계정책, 재무제표 형식, 내부통제, 공시 시스템까지 함께 바뀌는 하나의 전사적 프로젝트에 가까워요.이번 글에서는 K-IFRS 전환을 처음 시작할 때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 ❶ 사전 진단 – 우리 회사에 맞는 전환 시점 찾기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의무 적용 대상인지 여부 파악이에요.상장사 or 상장 예정 기업인가요?금융기관, 공기업 등 법적 적용 대상인가요?자회사 또는 모회사가 K-IFRS를 이미 쓰고 있나요?그리고 전환 목표 시점을 설정해야 해요.보통 전환 1~2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면 좋아요. ❷ 차이 분석 – 현재 회계처리와 K-IFRS 비교K-GA..

K-IFRS vs 일반기업회계기준 – 뭐가 다른가요?

K-IFRS vs 일반기업회계기준 – 뭐가 다른가요?K-IFRS(국제회계기준)는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보다 복잡하고 공시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거예요.하지만 그 차이는 단순히 복잡함의 문제가 아니라, 회계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에요.이번 글에서는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핵심 차이점 5가지를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 ❶ 원칙 중심(K-IFRS) vs 규칙 중심(K-GAAP)K-IFRS는 원칙(Principle) 중심 회계예요.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할 여지가 많고, 전문적 해석과 회계정책 설정이 중요해요.반면, K-GAAP은 규정(Rule) 중심으로 어떻게 회계처리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요.💡 K-IFRS는 자율성이 있는 대신 책임도 커요.감사인과의 협의도 꼭 필요해..

K-IFRS 전환이 필요한 회사는?

K-IFRS 전환이 필요한 회사는?국제회계기준(K-IFRS), 많이 들어보셨죠?요즘은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스타트업·중소기업도 전환을 고려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그럼 어떤 회사가 꼭 K-IFRS로 전환해야 하고,또 어떤 회사는 선택적으로 도입하면 좋을까요?이번 글에서는 K-IFRS 적용 대상, 전환 이유, 실무 상황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❶ K-IFRS, 꼭 써야 하는 회사는?다음 회사들은 K-IFRS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해요: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기업코스닥 상장기업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일부 법적 규제 대상 기업또한, 상장사나 금융기관의 자회사로서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에는 모회사 기준에 따라 K-IFRS를 적용해야 할 수도 있어요.💡 참고: 일반기업회계기..

투자 이후 주주 간 계약 – 경영권과 Exit 조건 체크하기

투자 이후 주주 간 계약 – 경영권과 Exit 조건 체크하기투자를 받는 순간부터, 회사에는새로운 이해관계자(주주)가 생기게 돼요.이때 단순한 투자계약서 외에도주주 간 계약(SHA: Shareholders Agreement)을 따로 체결하는 경우가 많아요.이번 글에서는 투자 이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SHA에서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조항들을 정리해봤어요. ❶ 이사회 구성 조항투자자가 일정 지분 이상을 확보하면이사회 참여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요.예: “20% 이상 보유 시 이사 1인 추천 가능”💡 이 조항은 단순한 자문 수준인지,실제 의결권까지 포함되는지꼭 체크해보셔야 해요. ❷ 공동매도요청권 (Drag-Along)대주주가 회사 전체를 매각할 때, 소액주주에게도 지분 매각을 강제할 수 있는 권리예..

우리 회사에 맞는 투자 방식 –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

우리 회사에 맞는 투자 방식 –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투자유치 방식은 회사의 상황, 성장 단계, 투자 목적에 따라 달라져야 해요.모든 스타트업에 RCPS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SAFE가 항상 좋은 것도 아니에요.이번 글에서는 시드 → 프리A → 시리즈 A~C 단계별로 어떤 방식의 자금 조달이 효과적인지 전략적으로 정리해봤어요. ❶ 시드 단계 – 빠르고 단순하게: SAFE 또는 보통주아직 법무/회계 리소스가 부족한 초기 단계에서는 계약서가 단순하고 협상이 빠른 SAFE 방식이 적합해요.또는 공동창업자/엔젤투자자 중심이라면 보통주 직접 투자도 자주 사용돼요.💡 포인트는 “속도와 관계 중심”.거래 구조보다는 사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아요. ❷ 프리A 단계 – 조건을 걸기 시작: RCP..

투자계약서에서 꼭 확인해야 할 조항 Top 5

투자계약서에서 꼭 확인해야 할 조항 Top 5투자계약서는 단순히 “돈 받고 지분 주는 계약”이 아니에요.들여다보면, 경영권, 추가 투자, 지분 희석, 상환 조건 같은 굵직한 권리가 조용히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이번 글에서는 스타트업이 투자계약을 체결할 때 특히 주의 깊게 봐야 할 핵심 조항 5가지를 정리해봤어요. ❶ 상환권 조항 (Redemption Right)가장 조심해야 할 조항 중 하나예요.일정 기간 후 투자자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예를 들어, “5년 후 회수 안 되면 상환 청구 가능” 같은 조항이 들어있다면 → 자금 부담 + 부채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상환권이 있을 경우 회계상 부채로 처리될 수도 있으니 회계팀과 함께 검토하시는 게 좋아요. ❷ 우선..

SAFE와 RCPS의 회계 처리 – 자본일까? 부채일까

SAFE와 RCPS의 회계 처리 – 자본일까? 부채일까?투자를 유치하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것 중 하나가“이건 회계상 자본으로 잡히나요, 부채로 잡히나요?”예요.특히 SAFE와 RCPS는 구조가 복잡해서회계 처리도 기업마다,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두 투자 방식의 회계상 분류 기준과실무에서 주의할 점을 쉽게 정리해볼게요. ❶ 기본 개념부터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SAFERCPS형태계약 (약정)우선주 (주식)전환 가능성다음 투자 시 주식으로 전환전환 또는 상환 선택 가능회계 기준상 분류부채 또는 자본성 부채자본, 부채, 복합상품 가능성 있음이 표처럼, 회계 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전환 조건, 상환 의무, 의결권 등 계약 조건의 구체성이에요. ❷ SAFE는 대부분 ‘부채’로 처리돼요SAFE는..

SAFE? RCPS? 몰라도 괜찮아요 – 스타트업 투자계약의 기초 이해

SAFE? RCPS? 몰라도 괜찮아요 – 스타트업 투자계약의 기초 이해투자를 받으려고 계약서를 열어보면낯선 용어들이 한가득이에요. SAFE? RCPS? 전환권? 희석방지?처음 보면 막막하지만, 핵심 구조만 이해하면 금방 감이 오기 시작해요.이번 글에서는 투자 계약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을처음 보시는 분도 편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어요. ❶ SAFE – 간편한 약정 계약SAFE는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의 약자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진 간단한 투자 계약 방식이에요.쉽게 말해, 지금 투자금을 받고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해줄게요 라는 약속이에요.SAFE는 다음 투자 라운드가 열릴 때자동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보통주로 전환되도록 되어 있어요.💡 만기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