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준비 기업의 핵심 체크리스트 10가지
상장을 준비한다는 건 단지 재무성과만 보는 게 아니에요.
회사의 조직, 시스템, 통제, 기록, 사람까지 전방위적으로 점검받는 일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상장 실무에서 자주 지적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10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❶ 최근 2개년 외부감사 적정 의견 확보
외부감사인의 적정의견 2년치가 필수예요.
회계처리에 오류나 지연이 있었다면 사전에 점검해야 해요.
❷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상장예비심사 시 설계·운영·실태를 검토받아요.
문서화 여부와 실제 운영 사례가 중요해요.
❸ 자회사 및 특수관계자 거래 정비
자금거래, 상품거래 등은 계약서, 이사회 승인, 정산내역이 필요해요.
거래 명확성·형평성·정당성이 핵심입니다.
❹ 주요 인력 고용계약 및 인사기록 정비
경영진, 임원, 핵심 인력의 고용계약서, 스톡옵션 계약 등 인사기록이 정돈돼야 해요.
❺ 주주명부 및 자본 변동 이력 관리
주식 관련 문서, 납입 증빙, 전환내역, 상환내역 등이 정확히 기록돼 있어야 해요.
❻ ERP 및 회계시스템 운용 체계
ERP/회계시스템의 사용자 권한, 접근 제한, 로그 기록을 점검하세요.
❼ 정기적인 이사회 운영 및 의사록 보관
정기 이사회가 운영되고, 의사록에 핵심 의결사항이 기록돼야 해요.
❽ 사업모델 설명자료 및 IR Deck 준비
사업의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필수예요.
IR 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아요.
❾ 법무·세무 DD 대응자료 정리
계약서, 세무조정, 과세이력 등 리스크가 없는지 미리 검토하고 자료화하세요.
❿ 코스닥 요건 충족 검토
재무요건, 자기자본요건, 매출/영업이익 기준 등
기술특례/성장성특례 여부에 따라 필요한 기준이 달라져요.
✅ 마무리하며
IPO는 단순히 상장하는 게 아니라, 회사 전체를 재정비하는 기회예요.
위 체크리스트 중 하나라도 “애매하다” 싶으면 지금 바로 점검해보세요.
상장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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