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RS 전환이 가져오는 영향 – 재무제표, 세무, 내부통제까지
K-IFRS 전환은 단순한 회계기준 변경이 아니에요.
회사의 재무구조, 세금 계산, 내부 시스템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화예요.
이번 글에서는 전환 시 실무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영향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❶ 재무제표 수치 변화 – 이익, 자산, 부채가 달라져요
K-IFRS는 공정가치, 예상손실, 리스 자산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존 K-GAAP 기준의 수치와 차이가 생기게 돼요.
예:
- 리스: 기존에는 부외처리 → K-IFRS는 리스자산 & 리스부채로 인식
- RCPS/CB: 자본처리 → 상환권 등 조건 따라 부채로 처리
- FV_OCI: 평가 미반영 → 공정가치 평가 후 기타포괄손익 인식
💡 특히 EBITDA, 부채비율, 자본총계 등 주요 재무지표가 바뀌기 때문에 투자자·채권자 대응도 사전에 준비하셔야 해요.
❷ 세무 영향 – 법인세 계산 구조에도 여파가 있어요
회계 기준이 바뀌면 세무조정 항목도 함께 달라져요.
K-IFRS는 상각 방식, 수익 기준, 충당부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일시적인 세무조정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예:
- 감가상각 방식 변경 → 장부상 비용 vs 세무상 비용 차이
- 충당부채 평가 → 회계상 인식 but 세법상 손금불산입
- 리스 회계 변경 → 리스료 처리 방식 변화
- FV_OCI → 유보 처리 및 세무상 익금 손금 반영 안함
- RCPS/CB → 유보 처리 및 세무상 익금 손금 반영 안함
💡 전환 초기엔 법인세 신고용 별도 조정 내역을 꼼꼼히 준비해야 해요.
❸ 내부통제 및 공시 체계 정비 – '설명 가능한 회계'가 중요해요
K-IFRS는 단순한 숫자보다 회계정책과 판단 근거가 훨씬 중요해요.
그래서 내부통제 체계와 공시 시스템 정비가 꼭 필요해요.
필수 체크 항목:
- 회계정책 문서화 – 주요 회계처리에 대한 내부 기준
- 공시 템플릿 구축 – 재무제표 주석, 리스크 설명 등
- 감사인 대응 자료 정리 – 판단 기준, 추정 근거 문서화
💡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상장예정 기업은 특히 선제적으로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마무리하며
K-IFRS 전환은 단순히 숫자 몇 개 바꾸는 일이 아니에요.
회계·세무·리스크관리·IR까지 전방위로 영향을 줘요.
전환 초기에 우리 회사의 영향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두고, 하나씩 대응해 나가시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하실 수 있어요 😊
다음 글에서는 상장을 준비한다면 K-IFRS 전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에 대해 전략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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