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RS 전환이 필요한 회사는?
국제회계기준(K-IFRS), 많이 들어보셨죠?
요즘은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스타트업·중소기업도 전환을 고려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그럼 어떤 회사가 꼭 K-IFRS로 전환해야 하고,
또 어떤 회사는 선택적으로 도입하면 좋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K-IFRS 적용 대상, 전환 이유, 실무 상황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❶ K-IFRS, 꼭 써야 하는 회사는?
다음 회사들은 K-IFRS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해요:
-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기업
- 코스닥 상장기업
-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일부 법적 규제 대상 기업
또한, 상장사나 금융기관의 자회사로서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에는 모회사 기준에 따라 K-IFRS를 적용해야 할 수도 있어요.
💡 참고: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도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할 수 있어요.
연결 작성 자체가 K-IFRS 전환 요건은 아니에요.
❷ 아직 상장 안 했는데, 전환할 필요 있나요?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전환을 미리 준비하면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 상장을 준비 중인 예비 기업 → 미리 회계 시스템 적응 가능
- 해외 투자자나 글로벌 VC 대상 자금 유치 → K-IFRS이 신뢰도 높음
- 지배기업·자회사 간 연결 보고 필요 → IFRS가 연결 재무제표에 더 익숙함
특히,
시리즈B~C 투자 단계
에서 “IFRS로 회계 시스템 바꿔둘 수 있나요?”란 질문, 자주 나와요.
❸ 전환을 검토해야 하는 신호들
- 외부감사인이 회계처리 복잡성 또는 공시 항목 확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면
- 모회사 또는 자회사 중 일부가 이미 K-IFRS를 적용 중이라면
- 기존 K-GAAP으로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거래가 늘고 있다면 (예: 스톡옵션, RCPS 등)
이런 경우라면 지금부터라도 K-IFRS 전환을 검토해보시는 게 좋아요.
✅ 마무리하며
K-IFRS는 단순히 회계 기준만 바꾸는 게 아니에요.
재무제표의 구조, 공시 범위, 회계 시스템까지 함께 바뀌는 변화예요.
하지만 준비만 잘 하면 상장, 해외 투자, 연결 보고 등 장기 전략에 큰 힘이 되기도 해요.
다음 글에서는 K-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주요 차이점을 비교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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