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 자산으로 잡아도 될까요?
개발비는 스타트업이나 기술 기반 사업자에게 익숙한 단어지만,
막상 회계나 세무에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 많죠? 😅
이번 글에서는 개발비의 정의부터 자산화 요건, 상각, 손상까지
K-IFRS, 일반기업회계기준, 세법 기준으로 나눠서 쉽게 알려드릴게요!
① 개발비란 무엇인가요?
연구개발(R&D) 중에서도 “개발” 단계에 들어간 비용을 말해요.
즉, 아직 실현 안 된 아이디어(연구)는 제외되고,
제품, 시스템, 공정 등을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비용이죠!
② 자산으로 잡아도 될까요? (자산화 요건)
✔ K-IFRS 기준
- 자산으로 처리하려면 아래 6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해야 함
- 완성하려는 의도가 있어야 함
-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함
-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함 💰
- 자금, 인력 등 자원이 있어야 함
- 지출 내역을 믿을 수 있게 기록했어야 함
✔ 일반기업회계기준
- K-IFRS보다 간단하게 판단해요
- 자산화 or 전액 비용처리 선택 가능 (중소기업에 유리!)
✔ 세법
- 세무상 자산으로 보더라도 손금처리는 따로 계산해요
- 연구 및 인력개발비는 세액공제 대상이 될 수 있어요
③ 상각은 어떻게 하나요?
📘 회계기준 (K-IFRS, 일반기준 공통)
- 내용연수(예: 5년, 7년 등)에 맞춰 정액법으로 상각
- 최대 10년까지만 가능해요
💸 세법 기준
- 5년 이상 균등상각이 원칙이에요
- 즉시 비용 처리 안 되고, 매년 나눠서 비용처리합니다
④ 손상처리도 필요한가요?
K-IFRS
- 매년 손상검사 필요 🔍
- 가치가 떨어졌으면 손상차손 인식해야 해요
일회기
- 비슷하지만 검사 주기나 방법이 조금 더 간단해요
세법
- 실제로 폐기되거나 처분된 경우에만 손금처리 인정해요
⑤ 마무리 ✍️
개발비는 자산과 비용 사이에 있어 판단이 복잡해요.
회계기준과 세법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1️⃣ 장부에는 자산으로 잡고
2️⃣ 세금신고 땐 다시 손금조정하는 방식
으로 따로 관리하는 게 실무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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